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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 만들기

설명서 만들기 2: 내용, 형식, 활동

2010.2.5 레드팡사람들 by 티케(Tyche)

이 동영상은 레드팡닷컴의 실질적인 얼굴마담(명함으로만 얼굴마담이 있어서 구분을 위해)이자 기타리스트인 션의 공연 녹화이다. 그런데 끝까지 보셨는가? 몇 분까지 보셨는가? 나는 션과 직장 동료이고, 션으로부터 기타를 배울 계획이고, 음악을 좋아하기 때문에 몇 번씩 봤다. 그러나 대부분 인터넷 동영상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 나오지 않으면 긴 시간 보기 어렵다.
이 ‘좋아하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다. 섹시한 이성(또는 동성), 귀여운 동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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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 만들기 1: 박아 넣기

2010.2.1 레드팡사람들 by 티케(Ty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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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구려 소설을 쓰려고 했던 적이 있다. 그저 사람들이 많이 사 읽는, 장르나 작품성 따위 아무 상관 없는 소설 말이다. 그런 욕구가 무엇에서 시작했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 난다. 대학 시절에 대한 반발이었는지, 작가가 되고 싶은 출세욕이었는지, 영화 <펄프 픽션>이 멋있어서였는지, 이 모든 것들이 적절히 비벼진 것이었는지 말이다. 새로운 사람들을 알게 되는 일이 즐겁지 않았다. 빠르게 실망하게 되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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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Japan!”

2009.11.23 레드팡사람들 by 티케(Tyche)

캐나다 캐릭터 아티스트인 Eric Testroete가 만든, 재밌는 방식의 여행 기록이다.
가는 곳마다 사진만 찍다보면 여행 경험을 해칠 수 밖에 없다.
동행이라도 있으면 짜증이 날 수 밖에 없다.
일로 간다면 가능하겠다.
이번에 해볼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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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새 석유난로를 소개합니다

2009.11.10 레드팡사람들 by 티케(Tyche)
석유 난로

통성명은 지난주에 했는데 석유를 못 줘서 어제 겨우 점화식을 했다. 올 겨울은 춥다고 한다. 이 녀석이 책임져 주겠지. 매우 따뜻하고, 냄새도 거의 나지 않는 깨끗한 녀석이다. 우리 레드팡스 훈남들에게 마음도 훈훈, 몸도 훈훈한 겨울,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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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를 만든다

2009.11.8 레드팡사람들 by 티케(Ty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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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변기에 앉아 《고양이 대학살》을 훑었다. 문득 내가 쓰고 싶었던 건 ‘설명서’가 아닐까 생각했다. 일종의, 각종의 설명서들. 내 생애 첫 설명서는 장난감이나 조립식 설명서였을 것이다. 어린애에게는 마술 같기도 한,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만드는 것. 설명서로 만들어 보고 싶은 것들이 있다. 사람, 도시, 문화.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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