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pang

[태국 inspection] 1. 방콕 입성

공지 한마디 없이 태국 방콕을 헤매이다 돌아온 Sean 입니다.
친절한 Red가 제 출장소식을 공지해놓았군요.^^

갑자기 잡힌 출장 및 인스펙션이라 태국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어 버둥거리며 책보고 이것저것 찾다가 정신을 반쯤 놓고 비행기에 올랐더랬습니다. 요는 제가 이번이 물건너 가는게 3번째라는 겁니다. 보통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의 해외방문 횟수에 터무니 없이 못미치는 고로…공항 게이트 찾는데도 눈을 번뜩여야 하는 어리버리함을 만방에 퍼뜨렸습죠..면세점을 어슬렁거릴 여유따윈 없습니다.  과연 내가 여행업을 영위하는 회사의 구성원이 맞는 것인가..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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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내 앞만 보고 뛰는겁니다..;

게다가 놀러…(머 약간은 그렇습니다)가 아닌 일이 관련되어 있어서  내심 살짝 긴장도 했습니다. 인스펙션인데…수전증 어쩔꺼..;;
태국은 처음이긴 하지만 레드팡스들에게, 주위 사람들에게 이런 저런 얘기를 많이 들어 친숙한 느낌이긴 했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친절하다는 정보는 무척 마음에 들었구요. 일할 때 좀 싸늘해 보인다는 얘기를 듣는 저이지만, 사실 마음이 여…리다고 하면 뭔가 하나 날아올 듯하군요. 걍 저는 웃는게 좋아요ㅜㅜ

ssso   [태국 inspection] 1. 방콕 입성

웃는 얼굴엔 돌던지지 맙시다.

태국 방콕 출장기 들어갑니다.
7월 27일 아침 5시 15분 공항리무진 탑승.  7시 홀로 인천공항에 도착. 아…버려진 느낌입니다. 배도 고프고…
역시 휴가철이 맞긴 한가봅니다.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한쪽에 단체복을 입은…얼핏봐도 50명 이상되어 보이는 무리가 보입니다. 제발 저들과 같은 비행기를 안타길 두손 모아 빌어봅니다. 엄청 시끄럽습니다;;
여행가방 끌고 이리저리 왔다갔다하길 30분 째…
마침 휴가기간을 맞은 친구 2명(신원을 밝히지 말아달라는 협박이 있었던 관계로 오프 더 레코드..)이 밤새 술을 푸다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맑은 냄새를 풍기며 도착했습니다. 고로…아침에 해장이 필요한 지극히 자연스런 상황. 비행기에서 진상부리는 것을 막기 위해 우선 먹였습니다;; (참고로..인천공항 푸드코트 해물라면 절대.네버 먹지 마세요. 국가 이미지에 먹칠을 하는 음식이라 단언합니다.ㅡㅡ+)

일과 휴식이 묘하게 믹스된 상황을 안고 비행기 탑승. 약 5시간만에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합니다. 음~동남아 스멜~크어…더워…

DSCF00073   [태국 inspection] 1. 방콕 입성

예상보다 크고 번듯했습니다.

원체 땀이 많은 저는 레드의 예상을 뛰어넘는 양의 육수를 쫙쫙 흘리기 시작합니다. 땀으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 있~습니다. 하앍~

게이트 앞에 제 이름을 써놓은 피켓을 발견하고, 엄마찾은 아이 마냥 미소가득히 다가갔는데..태국인이 웃으며 맞이해줍니다. 순간 일동 얼음…우린 처음만났고 사랑하는 사이도 아니고…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을 수는 없어…라는 생각을 하는 찰라 저희를 데리고 쭉쭉 이동합니다. 영어로 머라 말을 꺼내봐도 걍 웃기만 합니다. 역시 친절한 나라이긴 합니다..하하;;
당황스런 시츄에이션에 살짝 멍때리던 중 정면에 말쑥한 정장차림의 한국 가이드분이 인사를 하십니다. 휴우…친구들이 저에게 의심섞인 눈초리를 보내던 상황에 아주 구웃~타이밍입니다.(그런다고 친구를 그따우 눈빛으로 보냐;;)

태국에는 저희 레드팡닷컴에 여러모로 도움을 주고 계신 파트너사가 있습니다. 인상좋고 성격좋으신 분들이 모여계신 아주 흐뭇한 곳입니다.

말쑥한 차림의 가이드분은 이곳 소속의  ’홍차장(실명은 허락을 안받은 관계로 언급하지 않것습니다.)’님으로 부드러운 인상과 정겨운 경상도 억양을 가지신 분이셨습니다. 저를 포함,  뚝방길 거지차림을 한 저희를 예를 갖춰 맞아주셔서 살짝 민망하면서 감사했습니다.^^;

nuddugi   [태국 inspection] 1. 방콕 입성

머...이정도까진 아니긴 했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태국 방콕의 첫인상은 ‘편하다’ 였습니다. 모계 중심의 나라여서인지, 사람들이 잘 웃어서인지 그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전에 방문했던 필리핀의 약간 들뜬 느낌과는 사뭇 다른 첫인상이었습니다.

처음으로 다른 이의 리드없이 건너간 방콕은 그렇게 다가왔고, 태국 매니아가 될 것 같은 느낌이 살짝 드는 방콕 입성기였습니다.
인스펙션 외에 사진도 별로 없고, 여행 매니아들의 관심을 훅 땡길 만한 얘깃거리는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일주일간 돌아다녀본 기억을 갈무리하는 겸해서 방콕 출장 후기를 몇 편으로 나누어 올려보겠습니다. 태국 방콕을 아직 안가보신 분들에게는 삼삼한 요기거리가 될듯도 싶습니다.
다음에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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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 박찬호~ 방콕에 등장! ㅋㅋㅋㅋ

  • http://twitter.com/mars0722 Sean J

    앗!!!나 당신이 누군지 알겠어…미댕씨 맞지?연락한번 안하더니 여기와서 테러를 해???ㅋㅋ
    자주와~~테러는 사양하것어…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