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pang

보드카(Vodka)

술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맥주, 소주, 막걸리, 양주(위스키, 브랜디, 보드카, 진…),사케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종류만 해도 너무 많아 다 쓰기가 힘듭니다.

술을 크게 3가지 정도로 나누자면 양조주와 증류주, 혼합주 정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양조주는 효모의 활동으로 발효되는 당분(과당)으로 만든 술과(와인이나 사과주 등) 곡류에 포함되어 있는 전분으로 발효되어 만들어 지는 술(막걸리, 맥주 등)이 있습니다.

증류주는 위에서 만들어진 양조주의 도수가 약 4~16%(와인 – 8~14%, 맥주 – 4~8%정도)인 술을 증류를 하여 만들며 양조주보다 더 높은 도수를 가지게 됩니다.(위스키, 코냑 소주 등)

마지막으로 혼합주가 있는데 혼합주는 양조주와 증류주에 색깔, 맛, 향기 등을 첨가해 만든 술이나 리큐르(Liqueur)이라 불리는 모든 술을 이야기 합니다.

이들 술의 종류들을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물론 제가 기억 하는 한계로 쓰는 관계로 순서나 글의 내용이 약간은 뒤죽박죽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보드카입니다.^^

Belvedere 242x300   보드카(Vodka)

보드카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러시아의 국민주로 칭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 국민들 뿐만 아니라 슬라브 민족이 즐겨 먹는 술이기도 합니다. 보드카의 특징은 무색 무취 무미의 3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칵테일의 기주로 많이 쓰이는데 이는 3무로 인해 다른 술이 첨가되더라도 그 원료를 향이나 맛을 훼손시기지 않아 그렇습니다. 이전에도 말씀 드렸듯이 보드카베이스로 만들어진 칵테일을 알코올 향이 나지 않아 많이 마시는 경우도 많았었지만 이제는 많이 알려져 그런 일은 거의 없습니다. 러시아 사람들은 칵테일 보다는 우리나라 소주와 같이 스트레이트로 그냥 마시는 걸 선호 합니다.

아무래도 술잔은 꺽는 맛인가 봅니다.

 Absolut 300x299   보드카(Vodka)

보드카(Vodka)의 어원은 생명수(water of Life)라는 어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원료는 감자와 고구마, 보리 밀, 호밀 옥수수 등으로 만들어지며, 연속 증류기로 주정 90%정도로 증류 한 후 자작나무로 만든 활성탄으로 수 차례 여과 시켜 마지막으로 모래에 여러 번 통과 시켜 목탄 냄새를 제거 한 후 병 입하는 방법으로 만들어 집니다.

1917년 러시아 혁명 후 보드카 제조 및 판매를 금지 한적도 있었으나 국민들의 강력한 요구로 금지를 해제 시켰습니다. 금주법이 시행되던 기간 남부유럽 사람들에게 보드카가 전해지고 그 즈음 금주법이 폐지된 미국으로 건너가 많은 인기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후 보드카의 생산량은 미국에서 러시아를 제치고 최대 생산국이 되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앱솔루트(스웨덴) 스미노프(미국) 벨베디어(폴란드)등을 보면 지금은 러시아가 보드카 대국이라고 칭하기에는 인지도나 생산량에서 많이 모자라는 것 같습니다.

 Smirnoff 136x300   보드카(Vodka)

보드카를 보면 꼭 우리나라 소주와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물론 도수는 지금의 소주보다 2배 이상 차이가 나지만)소주를 구하기 힘든 유럽여행 중 소주 대신 보드카를 즐겨 먹었던 것 같습니다.

누구나 술에 얽힌 이야기가 하나쯤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술을 마시면서 가지고 있던 소중한 기억을 하나씩 꺼내본다면 더 즐거운 술자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Twitter Facebook me2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