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 별일이 다 생긴다.
저번주에 MBC에 한 라디오방송에서 딴지여사를 수배해왔다.
작년 8월에 출간한 《70일간의 실크로드》(웅진출판사)를 읽고 작가 한 분이 연락을 해 온 것이다.
“여보, 나는 안 오래?’
“응.”
“알았어(ㅜ.ㅜ).”
방송은 너무 일찍이라 누가 들을까했던 MBC 표준 FM 95.9 ‘배현진의 세계도시여행‘이었다.
저질러 놓은 일이라 마음을 조리고 조리다가 딴지는 결국 당일 녹화를 마치고 와서는 아무 생각도 안 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방송 당일 우리는 꼬진 라디오의 지직거림으로 거의 들을 수가 없었는데 오늘 확인해보니 방공국에서 녹음한 것을 올려놓았다.
티케한테 조언을 얻어 방송분을 mp3로 녹음해서 딴지에게 보내줬다.
올해는 이 라디오출연을 계기로 나아가 우리가 즐겨보는 여행TV 프로그램에도 도전을 해서 중국여행의 솔솔한 재미를 만방에 알릴 수 있으면 어떨까하고 혼자 생각해본다. ㅎㅎ
난 뒤에서 묵묵히 그녀를 응원하련다. ^^











